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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을 가장한 상처, 압박, 그리고 희망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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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을 가장한 상처, 압박, 그리고 희망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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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심리를 잘 이야기하는 것은 단연 인터넷 등의 댓글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고 사람들과 토론을 할 수 있는 댓글에는 어떤 심리가 작용하고 있을까요? 

글을 읽으면서 느낀 생각이나 이야기들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무심코 던지는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고 하듯이 그냥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렇게도 생각을 해봅니다. 




"익명성, 그것에 가려진 정체" , "내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을 숨길 수 있는 것에 대한 이유!" 

그것들을 생각해 봅니다. 대부분 면대면에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이야기들이 조금이라도 오가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내가 누구인지, 우선 적으로 얼굴을 드러내고 나의 생김새를 알아서일까? 한 번쯤 생각하고 이런 이야기를 해도 되나? 하고 생각을 해보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마치 어떤 이야기도 해도 될 것처럼 '익명성'이라는 심리적인 이야기 속에 우리는 있는 이야기 없는 이야기 추측이 소문을 만들기도 하고, '좋은 영웅'을 만들기도 하는 심리적 싸움이 오가는 끊임없는 곳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글은 말이요. 힘을 가진 무기요, 작은 눈덩이들이 모여 커다란 눈사태가 된다는 이야기처럼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맞아 죽는 개구리와 타초경사(打草驚蛇)라는 이야기처럼 뜻밖에 일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접하게 됩니다.


타초경사 : 수풀을 휘저어 뱀을 놀라게 한다는 뜻으로, 의도하지 않은 행동이 뜻밖의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이로 인해 누군가는 상처를 받거나 압박을 받기도하며, 희망과 힘을 얻기도 합니다. 글이나 사진 등 등장인물의  존중과 함께, 자신이 쓴 글에 대한 영향력은 생각해 보지 않는 것일까요? 

최악의 경우 자살이라는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대로 커다란 기적이 일나기도 합니다.


상처를 받거나, 압박을 받기도 한다.


이런 사회적 압력 속에서도 많은 사람이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의 사교활동에 대한 기대를 부추기고 환상을 자아낸다는 사실을 인식했다. 사람들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에 접속했던 초기에는 자신이 온라인에서 만나는 사람 수에 신경을 썼지만, 점점 수치에 대한 걱정은 줄어든다고 했다. L과 그녀의 남자 친구 Q는 처음 페이스북 활동을 했을 때, 친구들을 모아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렸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압박에서 벗어났다. L은 "저는 초보자였을 때 온라인에서 친구를 많이 모아야겠다는 압박감을 느꼈어요."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온라인상의 공동체에 그저 만족해요. 급격히 뭔가를 바꾸고 싶지는 않네요.  어떤 식으로든 개선해야겠다는 생각도 없고요." Q는 페이스북 친구 수에 대한 걱정을 내려놓기까지 "약 한 달"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때가 되어서야 온라인에서 친구를 맺은 사람들이 실제 오프라인의 친구와 같다는 사실을 깨닫고 "비로소 그 문제에 대한 걱정을 그만둘 수 있었다."

<테크 심리학 : 200년 기술 발전으로 살펴본 감정의 진화> - E book P.178


처음에는 누구나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습니다. 'SNS도 팔로우'가 많으면 좋다 'SNS 친구'가 많으면 좋다. 그러면서 한 번쯤 느껴봤던 왜 많이 안 늘지? 무엇을 잘못했나?  빨리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하는데.... 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단편적으로 숫자에 치이다 보니 타이밍이 이때 아니면 안되! , 빨리해야 해! 하는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지나치게 숫자에만 몰입하다 보니 상처도 받고, 때로는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숫자에 연연했던' 자신이 떠올랐습니다. 블로그, SNS를 하면서 많이 봐줬으면 했던 것이 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아닌 맞지 않은 옷, 뭔가 해야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뭐지?  많이 해야 많이 보지 않겠어? 하며 반복적으로 '좌절, 압박,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보았던 '영상, 책, 만화영화'는 조용히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지 마세요.', '물건을 사면 이런 것들이 문제입니다.'  '왜 하지 말라는데?' '왜 걱정하지?' '왜 이렇게 하라는데?'는  그들은 직접 경험해보고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 처럼, 잔잔하게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발견한 것은 그들이 하지 말라는 공통적인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많은 것을 하다보니 자신이 경험한 것에서는 이렇습니다라는 것이 었습니다. 그러니 그 방식이 아닌 다른 것을 이럴때, 사용하고, 방법을 찾고 다른데 투자하세요라는 것이 었습니다. 

잊었던 그때의 감정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하라고 말을 거는 것 같았습니다. (100%는 아닐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들은 이렇게 해서 이렇게 했더니 이 결과가 나왔다는 것을 알려준 것이었다는 것을 또 다시 느낀 것이었습니다.)

왜 책에서 마치 온라인에서 친구를 맺는 것이 실제 오프라인의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다고 했는지 'Q의  사례인 178페이지의 그때가 되어서야 온라인에서 친구를 맺은 사람들이 실제 오프라인의 친구와 같다는 사실을 깨닫고 "비로소 그 문제에 대한 걱정을 그만둘 수 있었다." 에서 찾았습니다.


희망을 얻습니다.



2019-10-19 나 혼자 산다에서 허지웅은 SNS를 통해서 암 투병을 이겨낼 때 힘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SNS로 날아온 가슴 아픈 사연들에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 속 깊은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어느새 허지웅은 희망의 아이콘이 된 것. 그는 "항암제가 몸에 들어가면 엄청난 부작용들이 생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걸 견딜 수 있게 하는 건 병원의 지시대로만 하면 낫는다는 믿음과 실제 사례들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중 한 에피소드는  "김우빈씨가 연락해온 적이 있는데, 남이 어떻게 아프고 나았는지 듣는 게 위로가 많이 된다면서 연락을 줬다고 하더라"고 비인두암 투병 중인 김우빈에게 연락받은 사연을 이야기했습니다. 

* 이러한 이야기 처럼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진심을 담은 이야기들 그것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점점 기술의 발전으로 지구 저편 이야기도 24시간 안에 대부분 들을 수 있으며, 어떤 큰 사건이 있었는지 서로 공유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겪은 것과 비슷한데?' 서로 이야기 해주고, 그때는 이렇게 하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짜로, 격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위로 받을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때로는 천사 같은, 때로는 악마 같은 느낌으로 다가왔던 이야기들을 겪으면서 마음의 다스림, 나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을까? 나중에 자신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연예인 허지웅을 통해 느낀 천사의 마음, 때로는 '악풀'등 여러 가지로 고통받는 이야기들, 남들을 따라가기 위에 지쳤던 자신의 마음, '악마'의 속삭임과 같았던,  '많은 것을 보여 주어여 한다는 압박감' 등 그때 느꼈던 생각들을 다시 떠올리며,  느슨해져있던 '재도전'이라는 이름의 불을 지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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