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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기록, 시간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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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기록, 시간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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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기록, 시간과 함께 했다.


1장 물리적 무대 (기원전 150억 년~기원전 5만 년)

아울러 대폭발에 힘입어 시간이 탄생했기 때문에 "대폭발 직전"이라는 말로 시작되는 문장도 무의미하겠다. 이전이라는 것은 없었다. 오직 이후만 있었다.

- 핸드폰  ebook p. 48~49


정말이지 이 시간이 만들어졌다는 대폭발의 가설은 지금 우리가 느끼는 시간이라는 소중한 것을 선물한 것임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누군가 인위적이든 인위적이지 않던 우리에게 충분한 역할을 해주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큰 힘의 '대폭발', 대폭발 직전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니 들어오다 못해 '시간'이라는 단어를 완성하기에 충분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폐쇄계들은 아직 용융 상태인 지구의 핵이 품은 열이 바다 밑바닥의 미세한 틈으로 전달되는 곳에서 발달했다. 거기서(또는 다른 곳에서) 아미노산, 지질, 뉴클레오타이드 같은 분자들은 서로 결합해 일관된 환경을 형성했다. 그 환경에서는 엔트로피 법칙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를테면, 물이 위쪽으로 흐를 수 있었고(비유해서 말하자면), 그 작은 분자 덩어리들은 생명의 기본 단위인 최초의 단순한 세포의 조상들이었다.

- 핸드폰  ebook p. 55


마치 지구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때 무언가 '학창 시절' 지구 과학 시간에 들었던 이야기들이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의 배워 왔던 이야기들이 마치 '지구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라는 하나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때 좀 더 관심을 가졌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록에 대한 내용에 집중하다.

역사는 단순히 만들어 진 것이 아니였습니다. '다시 보는 5만 년의 역사' 라는 책을 만나면서 또 한 번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록의 문화가 발달하면서 자신의 행동 자신의 시간이 기록되고 보존되면서 과거의 시간이 어떠했으며, 과거의 남은 기록을 통해서 우리가 잘된 ,점 못된 점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1초 뒤에 자신에게 혹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것도 모릅니다. 하지만 결정되었고, 지나간 것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 하나의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기록!!' 입니다. 기록이 없었다면 지금의 우리가 있었을까요? , 지구상의 생명체들과 다른 점은 '생각'을 했고, 누군가는 '기록'으로 남겼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읽은 책에서 기록에 대한 흔적을 찾아봅니다.



4장 교역이 관계망을 엮다 (기원전 1500~기원전 500년)

그 시기에 관한 기록은 희박하지만, 도리스인들은 틀림없이 미케네 인들과의 연관성을 의식했을 것이다. 빛나는 과거가 언급된 그들의 전설에는 미케네의 영웅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

- 핸드폰  ebook P151

5장 신념 체계의 탄생 (기원전 1000년 ~ 기원전 350년)

우리는 제자들과 추종자들이 남긴 기록을 통해서만 그의 가르침에 관해 알고 있지만, 부처나 조로아스터 같은 여러 인물의 경우도 매한가지다.

- 핸드폰 ebook P.232

6장 돈, 수학, 메시지 전달, 관리, 군사력 (기원전 2000년 ~ 기원전 500년)

신성문자의 초기 형태는, 실제나 사건이나 가공의 사건을 기록하고자 신전의 벽과 중요한 인물들의 묘지에 그린 그림이었다. 그것은 창의성이 풍부한 오늘날의 장편 만화 같은 무언의 이야기였다.

- 핸드폰 ebook P.251

7장 거대 제국들이 무대에 오르다. (기원전 500년~기원전 100년)

그 특이한 통치 조직이 한니발과 맞서 싸우도록 보낸 시원찮은 장군들에 관한 상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장군들은 하나같이 시원찮았고, 전투를 치를 때마다 한니발의 탁월함만 드러나는 것 같았다.

- 핸드폰 ebook P.322

9장 세계들이 중첩하다 (서기 1~650년)

예수의 언행을 기록한 복음서는 나중에야 등장했다. 복음서가 생기자 기독교인들은 모세오경을 구약 성경으로 보게 되었다. 반면 주류 유대인들의 관점에서, 모세오경은 결코 구약 성경일 수 없었다.

- 핸드폰 ebook P.290

10장 세계사적 단자(서기 650 ~ 1100년)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했을 듯싶은 문서 기록은 오늘날 전해지지 않는다. 그래도 서반구(아메리카 대륙 전체, 유럽 및 아프리카의 서쪽 일부, 러시아의 동단, 오세아니아의 일부 섬나라 등을 포함하는 본초 자오선 기준 서쪽의 반구 - 옮긴이 주)에는 지구 전체 땅덩어리의 약 3분의 1이 있었고, 서반구에도 실질적 문명들이 번창하고 있었다.

- 핸드폰 ebook P.535

12장 유럽이 떠오르다(서기 800 ~ 1300년)

모든 거래자가 같은 장소에 있었기 때문에 상대방과 맺은 계약 내용을 꼼꼼히 기록하기만 하면 되었다. 시장이 마무리될 때, 상인들은 기록한 내용을 서둘러 점검하며 결산을 끝낸 뒤에야 비로소 여러 단계의 거래를 거친 물건을 소유 할 수 있었다.

- 핸드폰 ebook P.589

14장 유럽과 장기 십자군 운동 (서기 1100~1600년)

파리대학교와 관계있는 수도사 겸 스콜라 학자인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Albertus Magnus]는 무슬림을 통해 배운 연금술에 깊은 관심을 느꼈고, 연금술이 관찰에 입각한 화학으로 탈바꿈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시작했다. 그는 무언가를 시험하고, 시험 내용을 기록하고, 또 다른 것을 시험하는 방식을 고수했다. (그 과정에서 특히 질 좋은 화약을 만드는 법을 다룬 영향력 있는 논문을 썻다.)

- 핸드폰 ebook P.684

15장 복원의 서사(서기 1300~1600년)

후원자들은 수혜자들을 신뢰했고, 수혜자들은 후원자들에게 호의를 기대했다. 양자 간에는 계약이 없었다. 문서로 기록된 규약도 없었다. 막돼먹은 무지렁이가 아니라면 A가 B에게 베푼 호의만큼 B가 A에게 그대로 갚아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 핸드폰 ebook P.778

18장 연쇄반응(서기 1500~1900)

배는 교역품을 싣고 아시아에서 돌아왔다. 교역품이 팔리면 상인들은 각자 투자한 금액에 따라 이윤을 배당받았다. 각 상인의 출자금 액수는 증권[stock certificate]으로 불린 문서에 기록되었고, 여기서 '합자회사[joint stock company]'라는 용어가 나왔다.

- 핸드폰 ebook P.862

23장 발명이 폭증하다(서기 1750 ~1950)

그들이 볼 때, 한 전신국에서 다른 전신국으로 전송되는 음성 메시지는 그 내용이 쪽지에 기록된 두 심부름꾼을 통해 수령자에게 전달될 것 같았다. 그것은 기존의 모스 부호를 대폭 개선한 것이 아닌 듯싶었다.

- 핸드폰 ebook P.998

24장 우리의 기계, 우리자신 (서기 1750~1900년)

어머니가 누구인지는 분명했지만, 아버지의 정체는 그리 명확하지 않았다. 부권을 확립하는데는 혼인과 기록 같은 사회적 기제가 필요했다. 재산 상속 문제는 가부장제 가정의 출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다. 

- 핸드폰 ebook P.1043~ 1044

29장 디지털 시대

컴퓨터도 계산 및 게임 기능, 편집 소프트웨어와 장부 기록 보조 수단, 파일 관리 응용 프로그램과 세무 프로그램 따위를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사회적 세계에 진입했다. 

- 핸드폰 ebook P.1194페이지

30장 환경

현대 의학은 다수의 질병을 정복했고, 건강을 둘러싼 과학적 발견으로 우리의 수명이 늘어났고, 123년 뒤인 1923년에는 인구가 두 배로 늘어 40억 명을 기록했고, 2018년 현재 80억 명을 바라보고 있다. 도교, 뭄바이, 상파울루 같은 단일 도시에는 기원전 3000년 전의 세계 인구보다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있다.

- 핸드폰 ebook P.1223~ 1224

21세기가 시작되고 나서 지금까지 18년 동안 지구 역사상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해가 무려 열일곱 차례 있었다. 기온 상승은 혹독한 겨울, 지독히 더운 여름, 이례적으로 자주 발생하고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허리케인, 광범위한 지역을 집어삼키는 산불 같은 여러 가지 변덕스러운 결과를 낳고 있는 듯 싶었다.

- 핸드폰 ebook P.1230


이렇게 기록이라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하나하나 단어를 생각하며 읽었습니다. 기원전 1500년에서부터 현재까지 기록이라는 것이 존재하면서 위와 같이 변화해 왔습니다. 환경이 변했지만, 디지털 시대에도 인터넷, 종이 신문,  디지탈 기록물 등 다양한 것들이 기록되며, 어제 있었던 일, 앞으로 일어날일 등등, 기록이라는 것이 발달한 순간부터 남아 있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기록' 과 '역사' 라는 것이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그냥 지나 첬을 기록들, 지구 저편에서 일어나는 일을 어떻게 실시간으로 같이 보며, 아니면 10분 전에 일어난일을 알게 되었을까요? 알지 못했을 겁니다. 

다음에 어떤 기록이 우리들에게서 새로움과 발전된 역사로 기록 될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하나 '타임 안사리' 작가님의 머릿말에서 이야기한 '역사서를 읽고 역사책 세 권을 동시에 읽었다'는 머리말의 첫 구절이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책의 내용' 다른 '역사 동영상'들은 이야기해 주고 있었습니다. 왜 책을 지키려 했으며, 혼을 지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는지, 어떻게 발전했는지, 살펴보는 좋은 예시였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이 책을 읽고 '역사 스폐셜' 영상을 찾아 보다.


이런 역사에 대한 내용, 각 기록에 대한 그때 당시의 상황 이 책을 읽고, 나서 오랜만에 역사 스폐셜을 찾아봤습니다.  유트브에는 2020년 5월 6일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상 속 내용은 예전 영상임이 틀림없었습니다. 영상의 첫시작에서  2006년 7월 7일이라고 이야기하며 시작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4년 전에 만들어진 영상, 이 책을 통해서 찾아보게 되고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조상님들이 지켰던 역사 93년 만에 돌아왔다는 이야기하는 영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것도 몰랐던 그 당시 그냥 TV에서 할 때, 스쳐 보던 그 영상이었기에, 그때는 제대로 내용을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영상 -  출처 : 유튜브 <KBS 역사 저널 그날>)

'다시 보는 5만 년의 역사' 이 책의 각 챕터와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고마움은, 책을 읽는 내내 잊을 수 없습니다. 선조들, 아니 우리 인류의 역사에서 '기록' 이라는 단어를 빼면은 인류에 대한 설명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또 어떤 사건과 이야기들이 기록돼 후세 사람들에 전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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