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은 어떻게 만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뇌과학의 이야기를 들을 때, 이런런 생각을 했습니다. "어떤 것이 자유에 의한 의지일까?"
* 인용 문구
『 뇌와 정신, 생물학과 심리학, 선천성과 후천성, 운명과 자유의지라는 개념을 뒷받침하는 이원론은 어느 지점까지만 유용한 인위적 개념이다. 인생 이야기는 그것을 창조하는 뇌가 없이는 존재할 수 없고, 뇌는 인간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창조하려는 충동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 심리학자들은 대개 ' 선천적인 것이냐, 후천적인 것이냐' 라는 양자택일식의 질문은 포기하고 그 대답은 항상 '양쪽 모두'라는 양자택일식의 질문은 포기하고 그 대답은 항상 ' 양쪽 모두'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고 있다. 저명한 생물학자 로버트 새폴스키(Robert Sapolsky)는 자신의 책 「처신(Behave)」에서 이렇게 간단명료하게 표현했다.
운명의 과학 <태블릿 페이지 가로보기> P. 18 』
'뇌 가소성의 의심할 여지가 있었을까?' 어떤 선천성과 후천성과 운명과 자유의지라는 것을 들을 때, 자유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단어 뜻처럼 자유였을까? 항상 어떤 것을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자유의지라고 믿었던 [ 인생에서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 않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크리츨로우 박사는 회복 탄력성에는 유전적 요인도 있다고 말을 했습니다.
모든 것은 어떤 것일지 궁금해지는 부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선천적일 것인지, 후천적일 것인지.. 그것의 의미를 두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잘되기를 기도하며, 실천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인용 문구
"열린 마음 연습하기"
나는 만약 로완이 자유의지를 믿는다면 그것이 뇌의 물리적 구성에서 유래한다고 생각하는지, 다른 원천으로부터 유래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했다. 자유의지는 신으로부터 오는 것일까? 어쩌면 인간이 주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신으로부터 오는 것일까? 어쩌면 인간이 주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의식과 공존하는 영혼의 존재가 필요한지도 모른다. 그렇게 말했다.
"나는 자유의지의 존재를 믿습니다. 하지만 ' 자유의지는 뇌 속에서 이렇게 만들어진다'라고 말하는 것과 '자유의지는 사실 완전히 예측 가능하지 않은 방식으로 이렇게 작동한다'라고 말하는 것 사이에 모순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명의 과학 <태블릿 페이지 가로보기> P. 210 』
책에서 읽은 열린 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 파트의 부분이 엄청나게 와닿았습니다. 자유의지도 자신이 느끼기에는 자유롭게 한다고 하는 거지만 같은 것을 다른 사람이 느낄 때는 자유롭게 느껴지거나 그것이 맞지 않는다고 느끼고, 통제한다고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럴 때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왜 자유인지, 생각해 보는 것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뇌'도 마음의 능동적인 연습과 함께 좋게 생각을 하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면 그 자유가 어떤 것인지 조금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책의 예측 가능한 뇌 이야기를 들을 때, 아는 것의 한계를 새롭게 느꼈습니다. 이에 책 속에서 나온 경험 이야기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뇌의 경험 등을 설명 할 때, 나온 '헌팅턴병' 초기 증상 설명은 어떤 내용일까? 찾아보게 되면서 어쩌면 소개된 것처럼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헌팅턴병의 증상 설명 찾아보기
『[ 헌팅턴병의 증상 ]
과민성(Irritability), 우울증(Depression), 무의식적 움직임(Involuntary movements), 움직임의 조정 부족(Poor coordination), 학습이나 결정력(Learning and decision making)에 있어서의 문제 등이 나타난다. 헌팅턴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무도병(Chorea) 움직임이며, 이는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빠르고 불규칙하며 갑작스레 나타나는 움직임 또는 수축(Jerking or twitching)을 의미한다. 헌팅턴병이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비정상적 움직임은 더 심해지며, 환자는 걷기, 말하기, 삼키기 등의 일상적인 행동을 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인성(Personality)과 인지 능력에도 변화가 생긴다. 대부분의 헌팅턴병 환자는 증상 발생 이후 15-20년 정도 생존한다.』
이런 정보를 듣고 배우고 하기까지 많은 관심을 같지 않고서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모든 시대가 정보화 시대에서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는지에 따라서 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시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만약 책 속의 내용을 따라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한다면 다음에도 자신 있게 어느 정도 좋아지고 있고 컴퓨터나 다른 전자제품처럼 분배하여 제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척도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이번 "운명은 과학"이라는 책이 나의 운명과 자유의지에 대한 것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병에 대한 것도 배우배웠습니다. 자칫 이런 책을 만나지 않았다면 뇌 과학등 자연스럽게 하나하나 새로 얻는 것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을까?
어서 빨리 한 번 더 읽고, 그 속에 숨은 뜻을 한 번 더 파악해 봐야겠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이 책을 통하여 생각의 폭을 넓히는 하나의 방법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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