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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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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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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요?
(1차 수정 20.12.14 02:00) / (2차 수정 20.12.15) / (3차 수정 20.12.18)


아인슈타인 하면 생각나는 이론 중 하나인 상대성 이론이 떠오릅니다. 그중에서도 시간에 관련의 현실성을 이야기하면서 1915년 아인슈타인이 예견했던 중력파 검출에 성공합니다. 이로 지구로부터 13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블랙홀이 충돌하는 동안 발생한 것으로 단 0.15초 동안 감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가설이 나오며 상대적으로 그 가설을 통해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열어준 사건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라는 단어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 거론되면서 많은 과학의 발전들이 지속해서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 짧은 시간, 다 기억을 할 수 없다. 공간적 한계 기억을 잊어간다. ] 

언젠가 아인슈타인을 인터뷰하던 기자가 전화번호를 묻자, 아인슈타인은 수첩을 꺼냈다. 기자가 전화번호를 묻자, 아인슈타인은 수첩을 꺼냈다. 기자가 깜짝 놀라서 "설마 댁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아니시죠?" 하고 물었더니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대답했다.

"적어 두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걸 뭣 하러 머릿속에 넣어 두어야 합니까?" 아인슈타인이야말로 두뇌를 창조적으로 활용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일화다.

* 메모의 기술 - 사카토 켄지 (종이책 P. 8)

기록하고 잊어라, 안심하고 잊을 수 있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항상 머리를 창의적으로 쓰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 비결은 바로 '메모하는 습관'이다.

* 메모의 기술 - 사카토 켄지 (메모는 왜 하는가? 종이책 P. 16)


아인슈타인 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메모를 하고 자신이 전부 기억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한 그의 메모 습관, 그것이야말로 이 일화에서 알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많은 업적을 이루기 위해 꾸준히 메모하며 자기 생각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했다는 것이 이러한 이론들을 만들어낸 원동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번 '아인슈타인의 전쟁'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 생각이 먼저 나는 것이 '시간', '메모'었습니다. 그렇게 바로바로 빨리해야 한다. 꼭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아인슈타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노트  (동아일보 12. 03. 21)

그의 메모의 흔적, 시간을 저장하는 곳인 동시에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하나의 장치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중에서도 상대성 이론이 적힌 부분으로 인해, 우리는 많은 법칙을 알 수 있게 되며, 시간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만드는 부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메모의 중요성을 생각해 봅니다. 


[ 상대성 이론 ]

상대성이론은 자연법칙이 관성계에 대해 불변하고, 시간과 공간이 관측자에 따라 상대적이라는 이론이다. 특수상대성이론은 좌표계의 변환을 등속운동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한정하고 있으며, 일반 상대성이론은 좌표계의 변환을 가속도 운동을 포함한 일반운동까지 일반화하여 설명한다.

-  상대성 이론 (네이버)



항상 상대성 이론만 생각하면 타임머신과 시간여행이 생각나곤 합니다. 마치 그 이야기를 듣는 것은 '위도와 경도는 국경을 고려하지 않습니다.' 라는 이야기처럼 언제나 이에 대한 이론으로 시간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정도로 존재하는 이야기가 아니었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웜홀, 블랙홀 상대성 이론에 대해 생각하는 동시에,  '시간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인가?', '누구에겐 관대하고, 누구에겐 잔혹하며, 누구에겐 유용하다.' 라는 생각


시간의 열쇠라는 판단했을 때 그는 매우 특정한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흄, 마흐, 특허사무소의 교차로에 선 그가 말하는 '시간'이란 단 하나, 시계였다.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 개념의 시간은 받아들일 수 없었다. 시간의 과학적, 실증주적 개념은 오직 시간을 어떻게 측정하느냐에 토대 위에 세워야 했다.

- 아인슈타인의 전쟁  Ebook 가로 보기 7% p. 50


 '시간이라는 열쇠는 무엇일까?' , '마치 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키를 가진다는 의미일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의 과학적 실증주적 개념의 시간? ', '우리가 알고 있는 24시간일까?' 라는 생각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시간이 진정 변한다면, 우리는 이상한 장소에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두 가지 사건이 동시에 일어났는지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일란성 쌍둥이는 자신들의 나이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 할 수도 있다. 우리 주위의 세계에서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경험하는 것 - 시간의 흐름- 이 갑자기 상대적이 된다.

- 아인슈타인의 전쟁  Ebook 가로 보기 7% p. 54


장소의 상대성, 이로써 상대적으로 24시간이 주어져도 각자의 시간이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흘러가는지는 자신이 느끼는 시간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시간과 옆에 있는 사람이 느끼는 시간, 저 지구 반대편에서 느끼는 시간, 같은 시간을 가지고 같이 지나는 24시간을 선물 받는다고 해도, 우리는 다른 환경과 각자의 방식으로 그 시간을 맞이하고 있기 때문에 그 한순간 순간이 각자의 라이프이고, 경험이 된다는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 우리가 우주 체험을 체계화할 때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들은 환상이었다. 시간과 공간 대신 새로운 종류의 현실이 인간의 이해력 맨 끝에 있었다.

상대론 4차원 우주에서 시간과 공간은 하나로 된 것이었다. 하지만 우리 유한한 인간들은, 우리가 둘의 혼합이 변하는 것을 본다고 생각한다. 시간 지연과 길이 수축이라는 겉보기에 별개인 현상들은 사실 시공간이라는 단일한 실체를 바라보는 두 가지 다른 관점에 불과했다. 물리 법칙은 누구에게든, 어디에서든 동일했다. 더 이상 중력은 뉴턴에게 그랬던 것처럼 물체들 사이의 힘이 아니었고 훨씬 더 이상한 것이었다. 

- 아인슈타인의 전쟁  Ebook 가로 보기 34% p. 240


이 책에서 시간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며 읽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겪었던 시대의 시간, 기록이라는 의미였을까?' 아니면 '상대적인 그가 느낀 시간대였을까?'  

모든 것은 이러한 상대적이라는 느끼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상대성 이론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이, 마치 시공간의 저편 너머의 다른 세계 과거로의 여행이든, 미래의 여행이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타임머신을 타고 이동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이와 같이 아인슈타인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느끼며, 생각했던 것을 현실로 만들어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 느낄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것었다고 생각합니다.  

*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다 따오른 '시간여행' 영화로도 많은 이야기가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 가지 영화를 소개해 봅니다.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시간 여행 ]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캐릭터 포스터 3종. 롯데엔터테인먼트는 7일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2016년 개봉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습니다.  이 영화는 2007년 4월 20일에 출시한 '기욤 뮈소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2015년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있습니까?" 라는 문구가 생각나듯 주인공인 '수현 (김윤석)'의 의료복사 활동 중 한 소년의 생명을 구하고 소녀의 할아버지로부터 신비로운 10개의 알약을 답례로 받는다는 이야기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호기심에 알약을 삼킨 수현은 순간 잠에 빠져들고 다시 눈을 떴을 때, 30년 전 과거의 자신과 마주하게 된다는 설정으로 시작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볼 때, 그때로 돌아간다면?' , '지금 내 인생도 바뀔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내가 만들 미래에 대한 생각, 시간이 있으면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  앞에서 말한 아인슈타인처럼 잊어버리기 전에 기록할 것인가?', '미래에 나에게 남기는 메시지를 만들 수 있을까요?'

영화에서의 중요한 장면, 그 무엇이랄까 과거로 가는 장면에서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먼저, 지나간 일은 알 수 있어도 미래에 일어난 일은 모르기에, 그에 따른 무언가를 찾아가는 것은 지금의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실에 충실하며,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대처를 미리미리 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오지 않을 기회 기회를 바꾸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미래에 있는 일의 결과는 과거부터 쌓은 결과이기에 어떻게 지금 1초 뒤에 나에게 메시지를 전달할지,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쌓여 미래의 나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 미래에 대한 생각 ] 

영화와 이번 책을 읽을 때 느낀 생각입니다. 어쩌면, 상대적으로 시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느끼는 것도 달라지고 미래에 대한 것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하나하나가 쌓여 미래의 나를 만들고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가 결정되며, 하고 싶은 것들이 바뀌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해야 할 일은 즉시 계속해서 데이터를 쌓고 시행착오를 수정해가며,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과학적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지금, 이 순간에도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상상을 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후회하지 않도록 이야기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다시 맞이할 수 없는 시간의 흐름, 매일 채워져도, 부족하며, 어제의 24시간, 오늘의 24시간, 내일의 24시간은 같은 것 같지만 다른 시간 우리 시간이 가기 전에 이야기해봅시다. 

"같이 옆에 있어 줘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Storm, Hong 이었습니다. 


↑위 책은 아인슈타인과 1차 세계 대전 이야기 아인슈타인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서 에밍턴, 매튜 스탠리 교수, 이야기의 사실적 역사적 사건들의 이야기와 함께 접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한편으로 우리가 '역사서'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시간을 기록하였기에 만날 수 있으며,  '아인슈타인의 이야기'를 우리가 접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평을 작성하면서, 많은 이들이 떠올리는  '상대성 이론' 중 한 번쯤 듣게 되는 시간 여행의 개념의 '타임머신' 이야기가 떠올라 느낀 점을 글로 적어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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